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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컨퍼런스 큰 호응
박영재 2009-03-26 추천 0 댓글 0 조회 1261
설교콘퍼런스 참석자들 ″적용점 많았다″ 큰호응

[2009.03.24 17:17]      


[미션라이프] 국민일보와 좋은설교연구소(소장 박영재 목사)가 23∼24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개최한 완성도 높은 설교콘퍼런스엔 교단과 지역을 초월해 연인원 150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해 큰 호응을 나타냈다. 참석자들은 하나같이 “적용할 점이 많았다” “설교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곽선희(소망교회 원로) 이동원(지구촌교회) 이영훈(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 등 명설교자들이 풀어놓는 경험담 위주의 강의가 실제적인 도움이 됐기 때문이다.

서울 문래동 영문교회 장재원 담임 목사, 동료 사역자 2명과 함께 참석한 김현수(41) 전도사는 “신학생 때부터 들어왔던 설교학이지만 이렇게 적용할 점이 많은 강의는 처음”이라며 “설교와 청중간의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는 강사들의 말에 김이 공감했다”고 말했다. 청년을 담당하는 김 전도사는 “청년들이 요즘 실업 등으로 힘들어하는데 앞으로 그들의 삶의 현장을 자주 찾아가 봐야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안산 목양감리교회(이영재 목사) 이은혜 전도사도 청중들과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 전도사는 “교인들은 주로 연세가 많은 분들인데 그동안 청중의 형편을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설교를 해온 것 같다”고 고백했다.

서울 문정동 문정제일교회 배재봉(56) 목사는 올해로 31년째 설교를 해오고 있다. 집에 소장하고 있는 설교학 서적만 100권이 넘는다. 책도 1주일에 평균 2권을 읽는다. 오래 전부터 설교 원고를 외워서 나름대로 자신있게 설교도 해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 목사가 콘퍼런스에 참석한 이유는 설교를 하면 할수록 부족함을 느끼기 때문이었다. 배 목사는 “이동원 목사의 언어 구사력과 곽선희 목사의 설교 자세를 보며 다시 한번 나 자신의 부족함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광주 참소망교회 전좌진(52) 목사는 “곽선희 목사님의 ‘설교를 잘하는 비결은 하나님과의 교제’라는 말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 성령님의 임재 속에서 부모의 마음으로 성도들에게 감화를 끼치는 설교자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경기도 하남에서 참석한 한 부목사는 “그동안 나름대로 21세기 영성에 맞는 설교 구조를 구축해 왔다”며 “이번 콘퍼런스에서 명설교자들을 통해 내 설교 구조를 점검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좋은설교연구소장 박영재 목사는 이같은 목회자들의 호응에 대해 “한국엔 동영상 설교와 설교 서적들이 넘쳐나지만 여전히 목회자들은 미완성의 설교를 하고 있다”며 “구체적이고 심도있는 강사들의 강의가 그런 목마름을 채워준 것 같다”고 분석했다. 국민일보 미션라이프 김성원 기자 kernel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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