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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롭도다 (삼상25:21-25, 32-34)
박영재 2009-04-29 추천 0 댓글 0 조회 2440

2008.11.23.

필요성, 중요성, 해결책을 제시하라

지혜롭도다!

삼상25:21-25, 32-34


[지혜의 필요성-부정]

헬라의 철학자 디오게네스는 지혜를 탐구하는 사람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는 사람이 행복하게 사는 길은 지혜롭게 사는 것인데 어리석어서 행복하지 못하다고 말합니다. 한번은 대낮인데도 디오게네스가 등불을 들고 거리를 다녔습니다. 시민들이 “왜 대낮에도 불을 밝히는 거요?” 라고 물으니 “지혜, 지혜를 찾고 있는 중이요...”라고 대답했답니다.


사람들이 지혜롭지 못해서 불행하게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우리의 인생길을 살펴보면 지혜롭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한번은 심방을 갔는데 그 집에 들어서자 마자 심방대원 중 한 분이 그럽니다. “아니 왜 방석을 똑 바로 못 놨어! 둥그렇게 놔야지”하며 방석을 안기도 전에 둥그렇게 다시 놉니다. 집주인은 자신의 정성을 한순간에 뭉개버린 상황을 보고 순간 얼굴이 일그러집니다. 분위기가 머쓱해집니다.


여러분, 정 민망해 보이면 조용히 방석을 다시 놓으면 되는데 이 성도님은 예배드리기 직전에 분위기를 깼습니다. 남 일에 콩놔라 팥놔라 간섭하는 형입니다. 이런 사람은 남 일에 간섭하는 것을 줄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두 번째, 느끼는 대로 말하는 형입니다. 오랜만에 교회에 찾아온 여자청년에게 “너 왜 얼굴이 팍 삭았니?”합니다. 그 이후로 이 청년, 다시 교회에 오지 않았습니다. 남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생각 없이 하는 사람은 무엇이 상대에게 도움이 되는지를 생각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셋째, 남 얘길 좋아하는 형이 있습니다. 자신과 마주앉은 사람에 관련된 얘긴 안하고 제 삼자 얘길 좋아하는데 특히 안 좋은 사건만 주제로 삼습니다. 더군다나 부풀려서 얘길 합니다. 자기 모습을 먼저 보아야 하는데 남 얘길 하느라고 자기 모습을 볼 모릅니다. 이제 이런 사람은 남 얘길 줄이고 자신을 돌아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네 번째, 남 얘기는 무조건 듣지 않는 형이 있습니다. 대화중에 남이 얘길 하면 중간에 짤라서 자기 생각만 말합니다. 그리고 남 얘길 무조건 무시합니다. 이러면 남들에게 따돌림 받습니다. 이런 사람은 남 얘기에 귀를 기울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다섯 번째, 지나치게 신중하여 때를 놓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좀 과감해지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여섯 번째 섣부른 결단을 하여 늘 후회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좀 더 깊이 생각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행동에 옮긴 일이 나중에 후회가 들면 지혜롭지 못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두고 두고 잘 했다고 가슴 뿌듯한 생각이 들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성경에 보면 지혜롭지 못한 사람 에서가 나옵니다. 그는 장자로 잘 태어났습니다. 이 당시 장자는 부모의 유산을 가장 많이 상속받고 가문의 영광과 혈통을 이어받았습니다. 장자권만 있어도 평생을 베풀며 살 수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 같으면 자신에게 주어진 복을 잘 지켰을 겁니다. 하지만 에서는 장자권을 팥죽 한 그릇으로 동생에게 팔았습니다. 이렇게 어리석을 수가 있습니까? 어떤 사람은 오죽 배가 고팠으면 그랬느냐하며 동정론을 폅니다만 그래도 그렇지 차라리 팥죽을 먹고 난후 동생에게 “야곱아 미안하다 내가 배가 고파서 실언을 했나보다 장자권 얘긴 없던 걸로 하자” 이렇게 해도 충분히 무마되었을 겁니다. 그런데 팥죽을 먹은 후에 어떻게 했는지 아세요. 성경에 보니 “에서가 팥죽을 먹고 마시매 그냥 일어나 갔다”(창25:34)라고 증언합니다. 되돌릴 수 있는 기회조차 놓친 거지요. 아니 어리석어서 되돌릴 생각조차 하지 못한 거지요.


이 후에 어떻게 되었습니까? 땅을 치며 분통을 터트립니다. 동생에 대해 분노에 사로잡혀 삽니다. 에서의 어리석음이 축복권을 잃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지혜롭지 못하면 주어진 복을 잃어버립니다. 지혜롭지 못하면 주어진 물질, 명예, 사랑을 잃어버립니다. 지혜롭지 못하면 사람과의 관계를 깨트리고 평화와 우정 행복을 잃어버립니다. 지혜를 잃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해치는 자가 되느니라. 잠언8:36말씀


그러고 보면 지혜로운 삶을 산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새삼 느끼게 됩니다. 여러분 지혜로운 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복을 놓치지 않고 행복의 기반을 상실하지 않습니다. 지혜를 사랑하세요. 지혜를 사모하세요. 잠언 4:8에 지혜를 존경하여라. 그러면 지혜가 너를 높여 줄 것이다. 지혜를 붙잡아라. 그러면 지혜가 너를 영광스럽게 할 것이다. 잠언 4:6 지혜를 버리지 마라. 그러면 지혜가 너를 보호할 것이다. 지혜를 사랑하여라. 그러면 지혜가 너를 지킬 것이다. 할렐루야! 인생을 부요하게 만드는 지혜가 저와 여러분의 것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지혜의 중요성-긍정]

성경에 보면 지혜가 많아서 축복을 체험한 사람 아비가일이 나옵니다. 사무엘상 25장에 보면 다윗이 나발의 목장을 보살펴 준 적이 있습니다. 큰 은혜를 베푼 것이지요. 다윗은 먹을 것이 필요해서 자신이 과거에 은혜를 베풀었던 나발에게 먹을 것 좀 달라고 부하들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나발은 모른다고 잡아뗐습니다. 다윗에게 배은망덕한 반응을 보인거지요. 다윗은 화가 나서 자객 400명을 이끌고 나발에게 향합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은 즉각 선물꾸러미를 앞세우며 다윗에게 달려가 다윗의 길을 막습니다. 그리고 다윗을 보자 급히 나귀에서 내려 다윗 앞에 엎드려 그 얼굴을 땅에 댑니다. 그리고 말을 시작합니다. 다윗을 향해 주여 이 죄악을 내게로 돌리시고(24절) 여종으로 주의 귀에 말하게 하시고 이 여종의 말을 들으소서. 또 내 남편은 좋지 못한 사람입니다. 그는 미련한 자입니다.(25절) 용서하소서. 내 주여 당신은 하나님이 보호하시는 자요 하나님이 쓰시는 자입니다(29절). 하나님이 지도자로 세우신 분입니다.(30절) 무죄한 피를 흘리지 마소서.(31절) 하나님이 당신을 축복하실 것입니다.(31절)


아비가일의 말을 들은 다윗은 화가 풀립니다. 그리고 뭐라고 말하느냐면 하나님이 당신을 내게로 보내셨도다...합니다. 또 너의 지혜를 칭찬할지며 또 네게 복이 있을지로다... 네가 와서 막지 않았더라면 밝아오는 아침에는 과연 나발에게 한 남자도 남겨두지 아니하였으리라... 이 말을 한 후에 다윗은 나발을 용서하고 돌아갑니다. 남편의 잘못을 아내의 말 한마디로 해결하였습니다. 참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이 구절들을 분석해 보면 아비가일이 얼마나 지혜로웠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우선 그녀는 상황의 심각성을 깨닫는 지혜가 있었어요. 남편의 어리석음으로 인하여 가문에 위기가 닥쳤음을 알아챘습니다. 여러분, 위기를 알아채는 것 훌륭한 지혜입니다. 사람들이 때때로 왜 손해를 봅니까? 손해 볼 상황을 인식하지 못해서 그래요. 문제가 터졌는데도 방치하니까 더 큰 문제가 되고 맙니다. 어리석으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게 됩니다. 아비가일은 빠른 상황인식으로 가래로 막을 것을 호미로 막았습니다. 여기에 그녀의 지혜가 있습니다.


둘째, 아비가일은 자신을 낮추는 지혜가 있었습니다. 화난 사람 앞에서 납작 엎드렸어요. 몸을 낮춤으로 자신의 마음을 낮추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바로 그 순간 다윗의 마음이 가라앉았고 부드러워졌습니다. 마음을 낮추는 사람은 위기를 해결합니다. 하나님도 겸손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시잖아요? 아비가일은 이런 면에서 지혜로웠어요. 여러분, 겸손은 지혜의 근본입니다. 매사에 겸손하면 문제가 줄어듭니다. 항상 마음을 낮추며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세 번째 아비가일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남편의 잘못을 자신의 잘못으로, 남편의 어리석음을 자신의 어리석음으로 인정하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여러분, 잘못했다는데 어떻게 할 겁니까? 용서해야지요.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큰 화를 불러들입니다. 이유가 뭡니까? 교만해서 그래요. 교만하니까 깨닫지도 못하고 깨닫지 못하니 잘못했단 말을 하지 않아요. 또 설혹 잘못했음을 깨달았어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여기에 문제가 있습니다. 성경에 이런 말씀이 있어요. 거만한 자를 책망하지 말라 그가 너를 미워할까 두려우니라.(잠9:8) 거만한 자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는 커녕 깨닫는 것도 없다는 것이지요. 이런 사람에게 가르쳐야 듣지도 않으니 포기하라는 겁니다. 여러분 지혜로운 사람일수록 자신의 잘못을 순수하게 진실하게 고백합니다. 겸손합니다. 바로 이럴 때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됩니다. 잘못을 깨닫는 것도 지혜요 깨닫고 용기를 내어 고백하는 것도 지혜입니다. 이런 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아비가일은 다윗을 높이는 지혜가 있었습니다. 다윗의 소중함을 언급하며 다윗을 높였습니다. 참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아비가일은 말한 마디에 천냥 빚을 갚았습니다.


아비가일은 지혜로 인하여 재산, 생명, 행복을 지켰습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훗날 아비가일의 남편이 죽자 아비가일은 다윗의 아내, 왕비가 됩니다. 지혜로운 사람의 앞길은 항상 이렇게 열리는 법입니다.

여러분, 지혜로운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지혜로워서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구분하고 옳은 것과 그른 것을 구분할 수 있길 바랍니다. 가야 할 길과 가지 말아야 할 길을 구분할 줄 아는 지혜, 버릴 것과 취할 것을 분별할 줄 아는 지혜, 내게 유익한 것과 무익한 것을 분별할 줄 아는 지혜를 갖추시길 바랍니다. 내 영혼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과 해롭게 만드는 것을 구분할 줄 아는 지혜를 소유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지혜를 얻는 방법]

여러분, 내 영혼을 살리고 축복하는 이런 지혜는 어디로부터 오는 것입니까? 잠언 8:32절, 훈계를 들어서 지혜를 얻으라고 하였고 잠언9장 지혜있는 자에게 교훈을 들으라고 하였습니다. 남의 충고에 귀를 기울이라는 겁니다. 그러면 지혜로워진다는 겁니다. 또 잠언 13:20에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는다 했습니다. 지혜로운 자와 자주 시간을 갖는 것 지혜를 얻는 비결입니다. 또 매사에 신중히 생각하라 그러면 지혜를 얻는다고 하였습니다. 일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내 영혼에 가장 필요한 지혜는 하늘로부터 오는 지혜입니다. 하나님이 위로부터 지혜를 주실 때 지혜로운 자가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지혜를 달라고 간구해야 합니다. 들어보세요. 너희 중에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미련한 자가 되어라 그리하여야 지혜로운 자가 되리라. 고전3:18 말씀. 하나님께 자신의 미련함을 고백하라는 겁니다. 하나님 앞에 “나는 부족합니다. 미련하니 지혜를 주세요.” 지속적으로 무지와 어리석음을 하나님께 드러내면 하나님이 하늘의 지혜로 채우시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말, 지혜로운 행동, 지혜로운 결단의 사람이 됩니다.


개척교회를 하면서 시행착오를 하셨던 목사님이 지혜가 부족함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제게 지혜가 부족합니다. 지혜를 주세요. 그렇게 지혜를 사모하며 기도하니 날마다 지혜로워지더라는 겁니다. 목회하는 데에 순탄하게 교회를 이끌어오게 되었답니다. 지금 강남에서 목회를 잘 하고 계십니다. 여러분, 하나님께 지혜를 간구하며 지혜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우주를 만드신 분입니다. 우리를 만드신 분이예요. 우리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우리의 마음까지 통찰하시는 분입니다. 그 분의 지혜가 얼마나 뛰어납니까? 그 하나님이 지혜를 부어주실 때 우리는 정말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잠언9:10을 보면 하나님의 지혜를 얻는 아주 중요한 길이 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하나님을 경외할 때 지혜가 생기는 겁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단 말은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권위와 거룩함에 대하여 인간이 공경하는 마음에서 갖는 두려움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경외는 막연한 두려움이 아닙니다.(출 20:20). 죄인된 인간이 하나님의 거룩을 대면했을 때 갖게 되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출 19:16).


어느 집엘 심방갔는데 그 집 자녀가 벌렁 누워 있어요. 부모가 “일어나서 목사님께 인사드려야지?”하는데도 일어나지 않아요. 어른에 대한 공경심이 없습니다. 어른을 어려워 할 줄도 모르니 어른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여러분, 이렇게 크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그런데 어떤 가정은 자녀들이 어른들을 매우 어려워합니다. 무서워서 어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어른을 공경하기에 어른을 어려워하고 어른의 말을 잘 듣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두려워하기에 하나님 말씀을 잘 따르는 것입니다.


시장에서 장사하는 김집사님이 가만히 보니 주변 사람들이 저울을 속이더랍니다. 자기도 속여 볼까 하고 엉터리 저울을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사용하려니 하나님이 나를 치시지는 않을까하는 두려움 때문에 도저히 사용을 못하겠더랍니다. 그래서 잘못된 저울을 버리고 정상인 저울로 바꾸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구청에서 불시에 저울조사를 했는데 다 걸리고 김집사님 한분만 걸리지 않았습니다. 김집사님은 정직하다고 소문이 나서 그 이후로부터 장사가 잘 되더랍니다. 여러분, 이것이 지혜입니다. 믿습니까?


너희 각 사람은 자기 이웃을 속이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레위기 25:17말씀.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은 이웃을 속일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두렵기 때문입니다. 혹 잘못하면 하나님이 치실 수도 있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절대로 곁길로 가지 않습니다. 항상 진실하고 바른 길을 갑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지혜로운 삶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한단 두 번째 의미는 경건한 삶을 말합니다. 경건한 삶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말합니다. 이렇게 살면 절대로 후회하지 않습니다.


어느 성도님에게 친척이 있는데 그 친척이 돈 얼마를 꿔달라고 했는데 거절을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좀 지나서 “꾸어 줄 것을...” 하는 후회가 든다면 지혜롭지 못한 겁니다. 얼마 전에 들은 얘기입니다. 어느 성도님이 교회 건축 헌금할 기회가 왔는데 미적거리다가 헌금하지 않았답니다. 그후에 돈을 다 날려버렸답니다. 이 성도님 후회가 됩니다. “이렇게 없어질 줄 알았더라면 차라리 하나님께 드릴 것을...”

여러분 후회가 들면 지혜롭지 못하다는 증거입니다. 미국에서 목회할 때 건강을 잃은 성도님이 한번은 그럽디다. “목사님 제가 건강할 때 하나님께 봉사도 못하고 내 멋대로 살며 지냈는데 이제 건강 잃고 보니 하나님께 쓰임 받지 못했던 것이 후회되네요.” 여러분,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에 적극적으로 쓰임 받으면 후회가 없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참 잘했다란 생각이 들 때 바로 지혜롭게 인생을 산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경건하게 사는 삶이고 바로 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로운 삶입니다.


이삭의 생애를 보면 우물소유권을 놓고 마을 사람들과 충돌하곤 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재산을 잃고 생명도 잃을 수 있는 충돌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삭은 지혜로운 사람이었습니다. 이삭은 우물소유권을 양보했습니다. 양보하니까 마을 사람들과 화목했고 그 결과 더 큰 재산을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을 얻게 되었습니다. 참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이런 지혜는 어디로부터 오는 것입니까? 신앙으로 다져져서 나오는 지혜입니다. 욕심보다는 양보, 싸움보다는 평화를 선택할 줄 아는 지혜는 쉽게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오랫동안 경건한 삶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지혜입니다. 이런 지혜는 아브라함 때부터 내려오는 경건한 가정의 신앙분위기에서 나오는 것이지요. 여러분, 경건한 신앙에서 우러나오는 하늘의 지혜는 평생을 평탄한 길로 안내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사모하십시오. 그 지혜를 소유하십시오. 그 지혜로 삶을 부요하게 만드시며 그 지혜로 승리하십시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약1:5 말씀. 오늘 하나님으로부터 지혜를 얻고 지혜의 사람으로 세워져 인생길이 복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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