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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하프타임 (시131:1-3)
박영재 2009-04-29 추천 1 댓글 0 조회 4282

중요성, 필요성, 해결책을 찾아라

인생의 하프타임

시131:1-3


[중요성-인생에는 축복스러운 후반전이 있다]

2002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4강까지 올라가는 금자탑을 쌓았던 기억은 지금도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특히 세계 최강 이태리와의 16강전이 그렇지요? 이태리와의 전반전 시합에서 한국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페널티킥을 실패하고 오히려 상대팀에게 골을 먹고 말았어요. 그렇게 1:0으로 진채 한국팀은 전반전을 마치며 사람들은 이태리가 얼마나 강한 팀인가를 뼈저리게 느꼈어요. 그리고 한국 축구가 이대로 무너지나보다 하며 불안에 사로잡혔어요. 하지만 보세요. 후반전에 들어서자 한국 팀은 달라집니다. 부족을 채워가며 전반전보다 더 열심히 뛰었고 후반 몇 분을 남겨두고 극적인 동점골을 얻었으며 연장전에 가서 영원히 잊을 수 없는 골든 골을 만들어냈어요. 한국 축구가 세계 최강의 이태리를 무너트린 역사적인 순간이었어요. 그 감동적인 순간의 기쁨을 나누려 700만 대한미국 국민들이 거리로 뛰쳐나와 징을 울리고 자동차 경적을 울리고 기뻐하였습니다. 저는 그 당시 교회 지하실에서 대형화면으로 지켜보다가 성도들을 잡고 덩실덩실 춤을 추었습니다. 지금도 그 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올라요.


그런데 이 시합이 제게 준 또 다른 잔잔한 감동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후반전이 있었다는 거에요. 만약 그 축구시합에서 후반전이 없었다면, 후반전이 없었다면... 한국 팀의 실패를 만회할 기회도 또한 승리의 감격도 영원히 갖지 못했을 겁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후반전의 기회가 있었기에 패배를 승리로 바꿀 수 있었던 겁니다. 그러고 보면 또 다시 싸울 기회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지요.


변호사로서 힘찬 인생을 출발하였으나 반정부활동으로 감옥에 갇혀 무려 27년간이나 복역한 사람이 있어요. 그의 인생은 슬픔과 고난, 그리고 참담한 삶의 연속이었어요. 그만큼 불행한 사람도 없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보세요. 인생의 느지막한 때에 그는 석방되어 새 삶을 시작했는데 얼마 되지 않아 그는 인류 평화에 기여한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받았고 후에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되었어요. 대통령직을 잘 수행한 후 국민들이 더 일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그는 겸손히 거절하였습니다. 지금 그는 한 나라의 영원한 영웅이 되었고 세계적인 지도자가 되었어요. 누가 보아도 그는 인생을 아름답고 찬란하게 산 사람이었습니다. 그 사람이 누구냐 바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전 대통령 만델라입니다. 후반부인생이 있었기에 그는 잃어버린 세월을 만회할 수 있었고 불행한 삶에서 잘 사는 인생으로 전환될 수 있었습니다. 그에게 후반부 인생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지요.


이집트의 왕자로서 화려한 삶을 출발했던 모세는 궁중 음식을 먹고 화려한 왕궁에서 최고의 학문을 익히며 남부러울 것이 없이 살았습니다. 그런데 인생이 한 참 꽃필 무렵 그는 살인자가 됩니다. 왕궁에서 도망을 쳤어요. 왕자의 신분 부와 권세 모든 것을 잃었어요. 실패한 사람, 꺾인 인생이 되었습니다. 그의 삶이 그렇게 끝나는 듯 했지만 보세요. 그의 인생의 후반부에 하나님이 그를 부르시잖아요? 민족의 지도자로 부르셔서 왕궁에서의 삶보다도 더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인생이 되도록 하나님이 그를 축복하시잖습니까? 젊은 시절의 고통을 다 잊고 밝은 인생을 살 수 있게 되었잖습니까? 3,500여년이 지난 지금도 그의 이름이 세계 역사에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놀랍고 축복스러운 생애가 만들어질 수 있었던 이유는 그에게 후반부인생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에게 후반부가 있었기에 그는 잃어버린 세월을 만회할 수 있었고 찬란히 빛나는 생애를 만들 수가 있었던 겁니다.


청년시절 같이 신앙생활 했던 교회선배님이 있었습니다. 30대에 이르자 건강하던 신앙이 변질되더니 교회를 신랄하게 비판하며 신앙생활을 방황하였어요. 친구들이 전도를 하면 오히려 화를 냅니다. 친구들과 대화가 안됩니다. 그런데 20년이 지난 작년에 그 분을 만났는데 저는 깜짝 놀랐어요. 그의 인생의 후반부가 시작될 무렵 그는 하나님께로 돌아왔어요. 열심을 내는 성도로 신실한 양으로 바뀌어져 있었습니다. 그는 아까운 세월을 무가치하게 보냈다며 지금은 회개와 감사의 물결이 넘치고 있었습니다. 그의 전반기 인생이 무의미했다면 후반부는 은혜가 넘치는 삶이 되었어요. 지난 크리스마스에도 문자메시지 인사가 왔더라구요. 요즉 그는 정말 행복해보였어요. 저는 그의 복된 삶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오 축복받은 후반기 인생이여!” 하고 소리를 쳤습니다. 의미 있는 후반기 인생이 주어졌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럽고 감사한지요.


여러분, 인생이 짧지만 우리에게 후반부 인생이 있습니다. 얼마나 다행스럽습니까? 잃어버린 세월, 잃어버린 에너지, 잃어버린 행복을 만회할 수 있는 후반전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후반전 인생을 잘 산 사람은 전반전의 슬픔, 고통을 잊습니다. 축복된 미래를 맛보며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전진합니다. 이렇게 산 사람은 분명 후반전을 멋지게 보내는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에게 후반기 인생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비록 전반기 인생을 힘들게 보내고 후회스럽고 고통스럽게 보냈다할지라도 후반부에서 행복할 수 있도록 축복하셨습니다. 만델라대통령이나 모세, 그리고 저의 친구 성도가 후반기 인생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보내는 것 같이 우리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후반기 인생을 아름답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 이 시간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로 말미암아 여러분의 앞날과 가정에 후반기 삶의 기쁨과 열매가 가득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필요성-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 축복스러운 후반전을 놓친다]

그런데 가끔은 인생의 전반기를 잘 살아온 사람 가운데 인생의 후반기에 와서 망치는 사람이 있기도 합니다. 젊을 때는 잘 살았는데 후반전에 와서 아름답고 행복하게 잘 살아보겠다는 의지가 없습니다. 더 이상 뛸 체력이 없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을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불행하게도 축복스러운 후반전이 있다는 것조차 몰라요. 그래서 전반전의 후회스러운 삶에 집착하고 실패한 것에 대한 고통을 떨쳐 버리지 못합니다. 단지 세월을 낭비할 뿐입니다.


기드온을 보세요. 그의 전반기 인생은 얼마나 훌륭했습니까? 뛰어난 용기, 지혜, 그리고 겸손함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침략으로부터 지켜냈던 사람이었어요. 백성으로부터 추앙받는 국가의 수호신이었어요. 그러나 그의 후반기 인생은 불행했어요. 나이가 들자 그는 하나님을 떠나고 물질에 탐욕을 부리고 첩을 많이 두고 집안에 음란죄를 불러 들여 자기 집안에 불행의 올무를 만들었어요. 그의 후반기 인생은 차라리 없었더라면 더 좋았을 겁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점점 나은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인격도 신앙도 삶의 기반도 후반기로 갈수록 점점 나아져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섬기는 믿음도 점점 나아져야 합니다. 앞길도 점점 탄탄해져야 합니다. 꿈도 점점 구체화되어야 합니다. 점점 후퇴하기 보다는 점점 나아져야 합니다. 후반기로 갈수록 삶도 가정도 행복도 더욱 풍성해져야 합니다. 여러분, 다가올 후반기 인생, 아니 이미 맞아들이고 있는 후반기 인생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후회스럽지 않은 삶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후반기를 성공적으로 맞는 방법]

한번 생각 해 봅시다. 어떻게 해야 인생의 후반부를 잘 보낼 수 있을까요? 어떤 사람이 후반전에 더 강해지고 승리할 수 있는 사람입니까? 히딩크 감독을 보세요. 그가 2002월드컵 16강전에서 이태리를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전반전을 마치고 후반전이 시작하기 전 하프 타임을 적절히 활용했다는 것은 유명한 일화입니다. 전반전에 무엇이 부족하였고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철저히 분석하였고 마침내 후반전에는 작전을 변경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의 팀은 패배를 만회하였던 거에요. 히딩크감독은 후반전을 승리로 장식하기 위해서 하프 타임을 잘 활용하였고 결국 승리를 일궈냈던 겁니다.


우리 인생에도 성공적인 후반전을 맞으려면 후반부를 시작하는 하프타임을 잘 보내야 합니다. 후반전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 고민하며 새롭게 시작하려고 의욕적인 삶을 시작하려는 계획을 세운다면 그 사람은 바로 인생의 하프타임을 맞고 있는 거에요.


하프 타임이란 무엇이냐 밥 버훠드는 격렬하게 살아오거나 잘못 살아온 삶을 재평가한 후 보다 의미 있는 인생으로 나아가는 전환점이라고 했습니다. 인생의 하프타임을 맞으면 마음에 일대 변화가 일어납니다. 가령 웬지 모르게 불안한 마음이 생기고 좌절감이 찾아오고 장래에 대한 염려와 걱정이 생깁니다. 때론 고립감이 생기는데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도와줄 사람이 없이 홀로 있다는 느낌을 갖기도 합니다. 또 자신이 무가치하다는 느낌을 갖거나 더 심한 경우에는 자신이 덫에 걸려있다는 느낌이 드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또 이때에 성적 유혹도 가장 강하게 찾아오기도 합니다. 피로와 권태도 몰려오기도 합니다. 새로운 시도와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전반기 인생을 잘못 살았다 해도 잘 추스러 후반기 인생을 바람직하게 살고자 의욕적인 태도를 갖는 것도 이 시기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나이에 상관없이 쓰라린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것도 바로 인생의 하프타임 때입니다. 다윗에게도 하프타임이 있었어요.


다윗을 보면 그는 젊은 시절 하나님의 은혜로 사울왕으로 인한 고통의 세월을 보냈지만 그 고통을 이겨내고 승리하였잖습니까? 그리고 이스라엘의 통일 왕이 됩니다. 온 백성이 칭송하고 나라는 점점 강성하여지고 한 왕으로서 한 인간으로서 최고 최상의 영광과 존귀를 누리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다윗은 고난을 이기고 꿈을 이룬 전반전 인생을 잘 산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보세요. 전쟁에서 승승장구하고 평안이 지속될 때에 그는 하나님을 간절히 의지하는 믿음이 사라집니다. 자신의 권력과 안위를 찾으며 축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줄 몰랐어요. 그러던 어느 날 다윗은 왕궁을 거닐다가 목욕하는 부하의 아내를 보고 흑심을 품게 되어 간음하게 되고 그 여인 남편까지 죽게 만들며 그 여인을 자기 아내로 취합니다. 그의 잘 나가던 인생에 오점을 남겼어요. 그 때에 나단 선지자가 그의 잘못을 지적할 때 다윗은 하나님께 통회하던가 아니면 죄를 숨기던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했습니다. 다윗은 믿음의 사람답게 하나님께 나아가 깊이 회개하는 것을 선택하였어요. 식음을 전폐하고 그는 하나님께 그는 몇 날이고 기도하며 지난날들을 돌아보며 참회의 눈물을 흘렸어요. 하나님이 목동이었던 자신을 왕으로까지 축복하셨으나 오히려 나태하여 과오를 저질렀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가렸던 것을 회개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했어요.



그가 얼마나 철저히 진솔하게 회개하며 통회하였는지는 시편 51편에 잘 나와 있어요. 그는 51편 1절에서 이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시며 주의 많은 자비를 좇아 내 죄과를 도말하소서.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기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여기서 죄악은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경계선을 넘어선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다윗은 또 이렇게 고백합니다. 대저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여기서 죄과는 의도적으로 불순종한 죄를 말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경계선을 넘었던 잘못을 우슬초로 씻어 달라고 간구하였어요.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경계선을 의도적으로 넘는 불순종의 죄이었기에 슬픔이 있었고 고통이 따랐고 기도에 응답이 되지 않았으며 하나님 영광을 가렸음을 고백하였어요. 금식하며 회개하는 가운데 새로워지길 간절히 소원했어요. 이제 그는 잘못 살아온 것을 고백하고 새롭기로 결단하였어요. 그리고 마침내 정말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후반전 인생을 잘 살아 보고자 새롭게 출발했어요. 그리고 후반기 인생을 그가 어떠한 각오로 살았는지에 오늘 본문에서 보여줍니다.


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치 아니하고 내 눈이 높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일과 미치지 못할 기이한 일을 힘쓰지 아니하나이다.


다윗은 자신이 한때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따르지 않았던 것 그것은 자신의 마음이 교만하였기 때문임을 고백합니다. 또 자신이 하나님 말씀을 무시하였던 것도 하나님 앞에서 눈이 너무 높았기 때문임을 고백합니다. 자신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었던 것 그래서 감사하지 못했던 것, 하나님 말씀을 외면하고 경계선을 넘었던 모든 것이 교만하여 생긴 일임을 알았어요. 그래서 다윗은 고백합니다. 이제는 교만하지 않겠나이다. 이제는 눈이 높지 않겠나이다. 교정된 삶의 자세를 보여주는 것이지요.


다윗은 하프타임 때에 발생했던 잘못된 삶 속에서 교훈을 얻었고 인생의 궤도를 수정하였어요. 그리고 새롭게 진실하게 후반기를 살았습니다. 그 결과 그의 후반기 인생은 성공적이었고 그의 인생 전체가 아름답고 행복했습니다. 여기에 그가 승리한 비결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프타임을 만나서 더 나은 방향으로 삶을 새롭게 한다면 후반전 인생은 더욱 잘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실 때에 더 나은 방향으로 수정하여 저와 여러분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다윗이 후반전 인생을 성공적으로 산 것은 그가 과거 속에서 교훈을 얻고 인생의 궤도를 수정하였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그가 후반전 인생을 승리하게 만든 놀라운 진리가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보세요.


실로 내가 내 심령으로 고요하고 평온케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 어미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중심이 젖 뗀 아이와도 같도다.


다윗은 하나님 말씀을 어기며 살았던 것은 하나님에 대한 그리움이 적었을 때, 그래서 하나님과 멀어졌을 때에 발생하였음을 알았어요. 그래서 후반전 인생을 승리하려면 다윗은 하나님께 붙들려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막 젖을 뗀 아이를 보세요. 아무리 맛있는 분유를 주어도 엄마의 젖과 엄마의 품안이 그립습니다. 그래서 막 젖을 뗀 아이는 엄마의 젖이 있는 엄마 품안을 그리워하는 겁니다. 다윗은 막 젖을 뗀 아기의 심정으로 하나님을 사모하였어요.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아가겠다는 겁니다.


여러분, 아십니까? 하나님을 의지한 다윗의 후반부 인생은 그의 고백대로 각종 전쟁에서 승리하며 삶이 평탄하고 행복하여도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마음을 낮추었어요. 아무리 태평성대를 누리는 기간 동안에도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는 겸손을 보였어요. 삶이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다윗은 하나님을 붙들었어요. 때론 아들과 신하가 반란을 일으키는 비바람이 몰아칠 때에도 다윗은 오직 하나님 말씀 안에 머물렀으며 하나님만을 철저히 의지하였어요. 그렇게 한 생을 살았을 때에 시편 23편에서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고백하였어요. 우리가 알다시피, 결국 그의 후반부 인생은 성공적이었고 모든 이들이 부러워하는 역대 왕들 중에 잘 산 왕이 되었어요. 승리하는 인생이 되었던 거에요. 이렇게 그가 인생 전체를 승리하였던 것은 그의 후반기 인생이 하나님 손에 붙들려 살았기 때문입니다.


어린 아이가 아빠 손을 잡으면 돌에 걸릴 때 아빠 손잡았던 손을 놓치고 넘어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아빠가 아이 손을 꽉 잡고 있으면 돌부리에 걸려도 아이가 넘어지지 않아요. 우리가 하나님 손에 꽉 붙들리면 절대로 넘어지지 않아요. 하나님 손에 붙들리세요. 그러면 우린 인생의 후반전을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손 잡아달라고 우리 손을 내미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의 연약한 손을 꼭 붙들어 주실 거에요. 우리가 손을 놓지 않는 한 그 분은 절대로 먼저 우리 손을 놓는 법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다윗이 하나님께 붙들려 살면서 후반전 인생을 승리한 것 같이 우리도 어떠한 삶의 형편에도 하나님을 붙들며 후반전에 승리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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