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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종류 인생 (요4:7-15)
박영재 2009-04-30 추천 3 댓글 0 조회 5508

종류별로 나누라의 구성

세 종류 인생
요한복음 4: 7-15


I. 마이너스 인생

[마이너스 인생]제일동포 사업가인 김봉학씨는 평생 모은 수 천억원으로 고국에 돌아와 1971년에 제주 은행을 설립하였습니다. 그러나 IMF위기를 맞아서 은행의 모든 주식은 휴지조각이 되어 버렸어요. 이 충격으로 자살을 했어요. 아버지의 뒤를 이은 김성인씨가 사업을 일으키려고 사제 352억원을 털어 제주 은행 회복에 힘썼으나 870억원의 손해배상 책임을 물게 되었고 결국 전 재산을 가압류 당했습니다. 대통령에게 탄원도 해 보았지만 단 일원도 건지지 못했습니다. 알거지가 된 김씨는 아버지의 죽음 후 일년 만에 자살했어요. 그는 죽기 직전 친구에게 “이제 다 망했다.”면서 극도의 불안감을 나타냈으며 자살 직전 “숨이 가쁘다”며, 매일 자신의 가슴을 짓 때리곤 하더니 결국 불행으로 치달았어요. 아버지도 자신도 가문이 무너져 내리고 말았어요. 잘 나가던 그들의 인생이 이렇게 끝이 날 줄 누가 알았겠어요? 그의 가문, 그들의 인생은 내리막길 인생 마이너스 인생이 되었습니다. 희망과 용기 속에서 새 삶을 시작했으나 남은 것은 실망과 원망, 죽음뿐이었어요.


마이너스 인생의 특징은 말년에 후회를 합니다.“...하지 말것을...” 지옥에 가면 공통적인 한숨이 “...하지 말걸, 걸, 걸...”하는 후회라고 하잖아요?

[정의]예레미야 2:23에 보면 하나님이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 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지 못할 터진 웅덩이니라. 신앙도, 삶도, 기업도, 인생의 많은 노력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의 결과가 주어질 때 마이너스 인생이 된 거지요.


[적용]
살아온 인생길을 돌아보며“내가 왜 어둡게 살았나”후회한다면 마이너스 인생을 산 거에요. 불행한 일을 겪고 불평과 원망의 포로가 되어 살고, 욕심에 빠졌던 삶을 후회한다면 이 또한 마이너스 인생을 산거죠. 신앙도 그렇습니다. 인생의 말년에 “내가 왜 의미 없이 신앙생활 했나 좀 더 열심히 신앙생활할 걸”후회한다면 마이너스 인생을 산 것입니다.“남들은 신앙이 성장했고 행복을 키워 왔는데 나만 왜 쳐졌는가”후회한다면 마이너스 인생을 산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은 뭔가를 이루고자 출발하면 시간이 갈수록 나아져야 합니다. 그리고 끝에 가서 가슴 뿌듯한 열매를 맺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마이너스 인생이 되질 않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내의 자리, 남편의 자리, 부모의 자리, 자녀의 자리를 잘 지켜야 하고 성도의 자리를 잘 지켜 나가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있던 그 자리를 밝고 아름답게 키워 나가야 합니다. 그래야 삶이 풍요로워집니다.


[권면]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과 저는 지금껏 어떻게 살아왔든지 앞으로는 후회하는 마이너스 인생을 살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다가오셔서 마이너스 인생길을 벗어나는 지혜를 주시고 능력을 덧입히십니다. 이 아침에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 말씀을 의지하며 지혜가 부족하고 능력이 부족할 때에 하나님께 귀를 기울이십시오. 무릎을 꿇고 기도하면서 그분으로부터 새 힘을 공급받으십시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마이너스 인생 길을 비켜 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II. 두 번째, 플러스 인생

[플러스 인생의 정의]인생에는 마이너스 인생이 있지만 또 다른 인생, 플러스 인생이 있습니다. 플러스 인생은 삶이 갈수록 풍성해지는 것입니다. 비록 출발은 볼품없지만 갈수록 괜찮아지는 겁니다. 곁길로 갔어도 중간에 방향을 전환하여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 후회스러운 삶에서 안도의 숨을 쉬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본문설명]
오늘 본문에 보면 사마리아 여인이 나옵니다. 다섯 남자와 살았던 여인은 사랑에 대한 배반, 불신, 그로 인한 상처로 고통이 참으로 컸어요. 이러한 상처는 세상을 보는 눈을 어둡게 했고 속마음을 깊이 멍들게 했어요. 남들이 잠든 대 낮에 물을 길러 온 것으로 보아서 동네 사람들과 마주치는 것조차 부담스러운 대인 기피증 환자였어요. 젊은 날을 아름답고 훌륭한 추억으로 만들지 못한 마이너스 인생을 살아온 여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물가에서 주님을 만나고 대화하는 가운데에 이 여인은 달라집니다. 지난날의 죄악을 청산하고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고 새 사람이 됩니다. 자신을 새롭게 만드신 하나님께 예배하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예배주제를 말하고 죄인의 신분이면서도 사람들이 모인 곳에 나타나겠다는 당찬 생각을 합니다. 속이 변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자신이 깨끗해졌다는 확신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과거에는 죄인이었으나 지금은 용서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확신한 거에요. 이제는 마이너스 인생에서 플러스 인생으로 거듭났음을 보여줍니다.


여러분, 이 여인이 어떻게 해서 이렇게 변하게 되었습니까? 주님을 만나고 난 직후부터입니다. 머리털까지 세시는 주님은 이 여인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무엇 때문에 상처를 끌어안고 사는지를 아셨어요. 그리고 하나님이, 실패한 인생 모세가 호렙산에서 나타나길 기다리신 것처럼, 예수님도 그녀가 우물가에 나타나길 기다리셨어요. 10절에서 예수님은 그녀에게 다가가 말하길,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하시며 주님은 자신을 그 여인에게 나타내셨어요. 그리고 생수이신 주님을 믿으면 만족스러운 삶이 될 것임을 말씀하셨지요. 놀랍게도 이 여인은 주님의 초청에 응했어요. 그러자 주님이 다시,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하시자 이 말을 듣고 이 여인은 마음 문을 활짝 열고 샘물이신 주님을 받아들이고 싶었어요. 그래서 여자가 말합니다. 주여 이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다시는 목마르지 않게 해 달라는 고백입니다.


결국 이 여인은 생수이신 예수님을 통해서 인생의 상처를 회복하고 일어섰어요. 자신의 죄를 지적한 주님을 선지자라고 인정합니다. 잿빛 생활에 지쳤고 세상 쾌락에 지쳤던 죄인임을 주님께 고백했어요. 그리고 창조주 하나님께로 나아가고 싶어합니다. 이 일련의 행동은 이 여인이 죄를 끊고 예수 앞으로 돌아 왔음을 보여줍니다. 세상과 자신을 어둡게 보던 눈이 변하여 밝은 인생을 노래하게 되었어요. 우리 주님은 몹쓸 사람이라도, 실패한 사람이라도 이처럼 상처를 치유하시고 새 사람으로 만드십니다. 새로운 인생 길을 걸어가게 하십니다. 마이너스 인생을 플러스 인생으로 바꾸십니다. 할렐루야!


[긍정예화]
예수 믿고 인생이 수지맞은 사람이 한둘이 아닙니다. 강남의 모 부부는 좋은 가문에서 훌륭한 교육을 받은 엘리트부부였어요. 하지만 결혼직후부터 그들은 자존심이 너무 강하여 한번 의견 충돌이 일어나면 조금도 양보하지 않았어요. 자녀 교육이나 사는 방식 또한 의견 충돌이 많았습니다. 부부는 서로 무관심했어요.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위치에 있었으나 정작 그들은 사랑도 기쁨도 행복도 없었어요. 체면상 어쩔 수 없이 살면서 속으론 이혼결심을 하고 있었어요. 가정이 깨지기 직전이었어요. 이들의 문제를 잘 알고 있던 친구 부부가 그들을 전도하여 부흥회에 참석하게 했어요. 부흥회의 시간이 흐르면서 성령의 역사를 맛봅니다. 부부는 똑같이 자만이 깨지고 자기 중심적인 틀이 깨집니다. 서로를 비난하던 마음이 자신들이 더 부족하다고 깨달아요. 지금껏 불행한 결혼생활의 원인이 자기에게 있었다고 깨닫습니다. 부흥회 동안 그들은 녹아진 마음으로 서로 손잡고 회개기도합니다. 하나님께 그리고 서로에게 용서를 구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자신들의 가정생활에 들어오시길 기도합니다. 그들은 마침내 서로를 귀하게 여기고 사랑하게 되었어요. 참으로 오랜만에 신혼의 행복을 맛보았어요. 삶을 풍성하게 만드시는 예수님이 개입하시니 마이너스 인생들이 플러스 인생이 되었어요. 여러분, 하나님 말씀이 이렇게 좋은 것이며 삶을 풍성하게 만드시는 하나님의 축복이 이렇게 좋은 겁니다. 그들은 주님 믿고 축복된 자신들을 생각하며 Kurt Kaiser의 작품을 자주 불렀어요.


알았네! 나는 알았네 이젠 더 피하지 않으리 주님 앞에가 나를 맡겼네 진정 기쁜 날였네.

알았네 나는 알았네 잿빛 생활에 지쳤음을 세상 쾌락을 찾아 봤으나 고통 뿐이었다네.

알았네 나는 알았네 이젠 더 피하지 않으리 그가 내게와 나를 구했네. 진정 기쁜 날이네.

삶은 의미 없고 안식 없었네 그러나 이제는 달라 새 삶이 내게 임했네 알았네 진정 기쁜 날이네.


찰스 스펄전 목사님은 이렇게 간증했어요. “내 마음은 잡초가 우거진 땅 같았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위대한 농부이신 하나님이 내 마음속에 오셔서 이 굳은 땅을 갈아 주셨어요. 길 잃은 고아이며 슬픔과 절망 속에 빠져 버린 내 심령을 어느 날 하나님이 내 마음의 밭을 갈아 주셨어요. 내 마음을 쪼개시고 깊숙이 갈아엎으시며 내 영혼을 새롭게 하셨어요. 그 때에 나는 기쁨으로 구원의 복음을 받아들이고 새 삶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적용]
그래요. 풍성하신 주님 앞에 나오기만 하면 누구든지 삶이 풍성해 집니다. 찾아오신 예수님을 영접한 삭개오가 그러하였고, 막달라 마리아가 그러하였습니다. 모세가 그러하였으며 사도 바울이 그러하였어요. 찰스 스펄전 목사님도, 강남의 부부도 하나님 믿고 모두가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새 삶으로 변화되었어요. 주님을 믿고 따랐을 때 축복과 풍성한 삶이 주어졌습니다. 빼기 인생에서 더하기 인생이 되었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더욱 풍성히 얻게 하려 함이라.” “저는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라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나니...” 할렐루야. 풍성하신 주님을 믿고 따를 때 이런 축복이 주어집니다.


[권면]
여러분! 인생의 풍성함을 체험하길 원하십니까? 빼기 인생에서 더하기 인생이 되길 원하십니까? 우리를 축복하시는 주님께로 나아오시길 바랍니다. 그 분의 말씀 앞에 나오시길 바랍니다. 그 분의 가르치심과 인도하심 앞에 나오시길 바랍니다. 주여 나를 더하기 인생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하며 주께 한 걸음 더 가까이 나오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사랑의 주님은 저와 여러분의 가정을 평강과 풍성함으로 인도하실 겁니다. 우리의 인생을 축복하사 더하기 인생으로 만들어주실 거에요. 이 아침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더하기 인생의 주인공으로 세워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III. 곱하기 인생

[전이]빼기 인생이 있는가 하면 더하기 인생이 있고 더하기 인생이 있는가 하면 곱하기 인생이 있습니다. 곱하기 인생이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자신의 풍요로움을 남에게 나누며 사는 인생입니다.


[적용]
몇년 전에 평생 벌은 270억원을 사회에 환원한 강할아버지가 아침뉴스와 조간 신문에 알려지자 출근하던 사람들은 강할아버지에 대한 칭찬으로 입을 모았습니다. 여기저기 대학에서 이 할아버지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주겠다 동상을 세우겠다 난리입니다. 그 때의 감동이 아직도 제게 신선한 충격으로 남아 있어요.


권력을 이용해서 이득을 얻으려는 사람들, 밥그릇을 놓치지 않으려고 남을 짓밟는 사람들, 최고급 차를 타면서도 세금을 축소 신고하는 추악한 사람들이 이 세상에 참으로 즐비합니다. 조금이라도 잘 살아 보려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도둑질을 하며 남을 짓밟으며 욕심의 도탄에 빠집니까? 그런데 조금이라도 더 돈을 벌려고 안간힘을 쓰다가 일이 안될 때는 실망이 커 밥도 먹질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남보다 뒤쳐지면 괴로워하고 자살도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움켜쥐려고만 하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벌어서 남에게 나눠줄 생각으로 일한다면 좀 안 된다고 그렇게 조바심 내지도 않아요.


한번은 고등학생에게 왜 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하느냐고 물었더니 빨리 의사가 되어 돈 많이 벌어 잘 살고 싶다는 거에요. 나쁜 생각은 아니지만 수준 높은 생각은 아니에요. 자기 몸만을 생각하는 인생이지 타인을 이롭게 하겠다는 곱하기 인생은 아닙니다. 여러분, 우리의 자녀들을 이렇게 키워선 안 됩니다. 자신의 삶을 나누어 줄줄 아는 사람으로 키워야 합니다. 그래야 여러분이나 자녀들이 진정으로 잘 사는 인생입니다. 이웃에게 자신의 재산을 나눠준 강할아버지처럼 세상을 향해 자신의 것을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키워야 합니다. 무더운 여름의 시원한 청량제였던 그분의 행동을 닮아가도록 자녀를 키우시고 그렇게 살 수 있는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본문설명]
오늘 본문을 보세요.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고 회색 빛 삶을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길 원했어요. 예수를 영접하고 자신의 기쁜 삶을 다른 이들에게 나눠주고 싶었어요. 그 증거가 28절에 있어요.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에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나의 행한 모든 일을 네게 말한 사람을 와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복음의 주인이신 주님을 전파하며 진리를 외치는 사람으로 세워진 거에요. 우리 주님은 믿음으로 나아오는 사람을 단지 풍요롭게 살도록 축복하시는 것이 아니에요. 한 걸음 더 나아가 받은 풍성한 축복을 이웃과 나누며 살아가도록 인도하시는 거에요. 또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믿음도 능력도 덧 입히세요. 여기에 하나님의 근본 뜻이 있습니다. 실패한 모세를 하나님이 새롭게 축복하신 것도 민족을 구원하는 일에 몸을 던지게 하시기 위함이었어요. 행악자 바울을 부르신 것도 구원하시기 위함만이 아니라 이방민족에게 복음을 증거하고 자신의 삶을 나누게 하시기 위함이었어요. 아무리 풍족하고 능력이 뛰어나도 자신만을 위해서 살아간다면 그것은 저차원적인 삶이에요. 그러나 아무리 부족해도 자신의 삶을 이웃과 나누며 살아갈 줄 아는 믿음을 가진 사람은 고차원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긍정예화]
미국의 대부호 록펠러는 한때 미국 석유업의 95%를 지배한 대 실업가였어요. 가난한 행상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청년시절부터 야심에 차 있었어요. 그의 목표는 “나를 위하여 그리고 돈을 위하여”였어요. 그는 빈손으로 출발해서 20대에 자립했고 30대에 오하이오 스텐더드 석유회사를 설립하였으며, 40대에 철도회사와 기업을 합쳐 일약 미국을 쥐고 흔드는 대부호로 등장했습니다. 그는 자기를 위한다는 철저한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한 푼이라도 더 벌기 위하여 고용한 노동자나 회사원들과 거래하는 사람들을 인정 없이 착취했어요. 그랬기 때문에 그를 좋아하거나 존경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돈 때문에 그 앞에서 무릎을 꿇는 사람은 많았으나 속으로 그에 대해 증오로 가득 찬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러나 언제부턴가 그가 많은 돈을 벌어도 기쁘지 않았고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록펠러가 나이 50이 되자 이제 심한 노이로제에 걸렸어요. 식욕이 없고 소화도 안 되며 불면증까지 겹쳐 밤이면 악몽으로 고통을 겪었어요. 왜 이런 고통이 주어지는가? 그는 심각하게 고민을 할 때 자기만을 위하여 돈을 버는 길이 파멸의 길이며 잘못된 인생이었음을 깨닫게 되었어요. 그는 병상에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잘못 살아왔음을 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을 축복하신 하나님을 잊고 살았고 받은 축복을 더 늘려 가는 데만 관심이 있었지 축복을 나누지 못하며 살았던 자신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했어요. 그는 깊은 회개 속에서 다시 태어났습니다. 맑은 영혼이 되어 하나님을 찾고 자기를 찾은 그의 눈에 차츰 아내와 아이들, 친구와 이웃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번 돈을 내 놓기 시작했어요. 시카고 대학을 위한 많은 교육 기관을 설립하고 뉴욕의 리버시이드교회를 시작으로 많은 교회를 세웠습니다. 그가 여러 자선 사업 기관에 기부한 돈은 천문학적 숫자였어요. 그는 자기의 축복을 인류에게 나누고 하나님을 위해서 살아감으로써 더하기 인생뿐만 아니라 곱하기 인생이 되었던 것입니다. 참으로 잘 산 인생이 되었습니다.


[권면]
여러분, 왜 공부를 하며 돈을 버십니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이웃에게 얻은 것을 나눠주기 위해서 공부하고 일하십시오. 여러분, 지금껏 잃어버린 것만을 생각하며 안타까워하지 말고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축복들을 세어보고 그것이 비록 작더라도 이웃과 나누며 살길 바랍니다. 나를 축복하신 하나님, 내게 생명주시고 내 인생을 풍요롭게 하신 하나님, 나를 이 세상의 선한 일에 쓰시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좇아 한번뿐인 인생을 잘 사는 곱하기 인생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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